핵심 요약: 구글 가이드라인 URL 복붙은 테크니컬 SEO 컨설팅이 아니다. 오딧은 브랜드 웹사이트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하며, SEO는 구글 문서가 아니라 브랜드 own 가이드라인을 데이터 근거로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다.
그리고 해당 클라이언트의 테크니컬 SEO 컨설팅을 진행하는 담당자의 의견에 대한 검토도 함께 요청이 왔습니다. 담당자 의견에는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라는 내용과 함께 구글 SEO 가이드라인 URL 두개를 복사 + 붙여넣기 해서 전달하셨는데 상관없는 제가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첫번째로는 브랜드 웹사이트 이해도 없이 고객사 문의를 처리하기 위한 방식이면서, 두번째로는 브랜드 실무자가 타겟 페이지를 노출시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의도와 전략 파악에 대한 이해조차 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두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테크니컬 SEO 오딧 과정 네가지
테크니컬 SEO 오딧 과정을 네가지로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브랜드 웹사이트에 대한 이해
- 문제 발견, 데이터 근거 평가
- 이슈 감지, 우선 순위 설정
- 개선 제안, 예상 성과 및 지표 제시
위 사례는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이미 1번 과정 없이 일을 진행해왔을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단순히 구글 SEO 문서에서 말하는 HTML 요소를 알고 있어요 = 테크니컬 SEO 전문성 으로 아직까지 통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일하는 걸 자주 보게됩니다.
‘구글 권장 방식’이 정답이 될 수 없는 이유
SEO에서 ‘구글에서 권장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라는 근거가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혹은 ‘구글에서 이렇게 하라고 문서에 적혀있습니다’ 역시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SEO 는 브랜드와 함께 브랜드 own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브랜드의 필요와 전략을 기본으로 테크니컬 액션의 기대 성과를 데이터 근거로 제안하는 일입니다. 어떤 브랜드 웹사이트에서는 구글에서 권장하지 않는 방식이지만 전략적으로 페이지 노출을 선택할 수 있고, 어떤 브랜드에서는 구글에서 권장하는 방식이 브랜드 전략과 일치할 수 있습니다.
SEO 프로젝트 담당자와 브랜드 실무자가 함께 논의하고 브랜드 웹사이트의 일관된 방향성을 정리하지 않고 하나하나의 안건에 대해서 교과서적인 답변만 오고 간다면, 프로젝트 이후 브랜드에 SEO 자산으로 구글 가이드라인 문서만이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