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GSC에서 클릭 없이 노출만 급증하는 비정상 롱테일 쿼리는 AI 답변 모니터링용 가짜 검색일 가능성이 높다. 제로클릭 현상으로 오해하지 말고, 성과 데이터에서 해당 쿼리와 기간을 필터링해서 봐야 한다.
오가닉 검색 성과 측정 주의
GSC (구글서치콘솔)을 통해서 우리 웹사이트를 찾는 유저들이 어떤 쿼리를 통해 검색하고 있고 어떤 페이지로 그 의도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25년 말부터 GSC 퍼포먼스를 확인하면 클릭은 없이 비정상적으로 노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쿼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많게는 10만건 내외, 적게는 수십번까지 비정상적인(?) 롱테일 쿼리들의 검색 노출이 급격히 늘어나 웹사이트가 노출 된 경우인데요
이런 쿼리들은 단순한 질문 형태이거나 혹은 영어이지만 AI가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또 괴상한 영어 문법을 사용한 문장이 미국 또는 영국 국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 가장 마지막에 “in united states. be sure to reply in english” 로 끝나는 쿼리
- “I live in united kingdom”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쿼리
- “provide a detailed summary” 로 동일하게 끝나는 쿼리
- “product info and reviews” 로 앞의 카테고리만 변경하여 검색하는 쿼리
- 영어 문장 중간 한글 키워드 제품명이 뜬금없이 쓰여있는 쿼리
등등
위와같이 실제 유저들이 검색 했다고 보기 어려운 문장으로 여겨지는 쿼리들이 이전,후로는 검색되지 않고 딱 특정 기간 몇일에만 검색되는 형태로 GSC 성과 데이터에 잡히게 되는데요 이런 쿼리들의 의도는 99% AI 생성형 답변을 구글 검색이나 AI mode 검색을 통해서 모니터링 하기위해서 작성 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유저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거나 의도를 갖고 검색 한 것이 아닌, AI 검색에서 아마도 특정 브랜드의 노출을 확인하고자 추정되는 가짜 검색된 쿼리들이 성과 데이터에 잡히게 된 것인데요. 문맥상 이해하기 어려운 괴상한 문장들은 걸러낼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유저들이 주로 검색하는 쿼리와 겹치게 되는 경우에는 특정 기간을 제외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성과 데이터를 추가로 걸러서 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습니다.
특정 기간 급격히 CTR이 떨어진다거나, 노출이 급격히 늘었거나 하는 날에는 비정상적인 검색 쿼리를 확인하고 필터링 해야합니다. 이게 바로 AI 시대의 제로 클릭 현상이구나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